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씨네 편의점 (문단 편집) === 김 사장 (아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40_appa.jpg|width=100%]]}}} || || {{{+1 {{{#fff ''' 김 사장/아빠(김상일) | Mr. Kim (Appa) ''' }}} }}} || || [[폴 선형 리]]{{{-3 {{{#gray Paul Sun-Hyung Lee}}}}}} 扮 || > '''"Stop !"''' > '''"오케이. 씨 유~(고마워요. 또 봐요~)"''' > '''"아이, 참."''' 김씨네 편의점의 주인이자, 캐나다 이민 1세. 극 중 한국 이름은 김상일이며, 56세이다. 배우는 원작 동명 연극에서 아빠 역을 맡았던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폴 선형 리]](Paul Sun-Hyung Lee).[* [[대전광역시|대전]]에서 태어났고, 생후 3개월 때 [[캐나다]] [[온타리오|온타리오주]] [[토론토]]로 이민을 갔다.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4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편에서는 박용철 기장 역 [[재연배우]]로 출연했다.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는 [[신 공화국]]의 [[X윙]] 파일럿 [[카슨 테바]]로 출연했다.][* 배우의 실제 나이는 1972년생으로 극중 나이(56세)보다 몇 년 젊다. 친구로 나오는 친 씨 배우는 50년생, 메타 씨 배우는 58년생이다.] 일본에 대한 반감이 있고[* 가게 앞에 [[현대차]]가 불법 주차한 건 봐주고, 일본차는 반드시 신고한다. 매번 말버릇처럼 '''[[경술국치|In 1910 Japan attack Korea...]]'''라면서 정당화한다. 하지만 [[반일씹덕|정작 본인 카메라는 캐논 제품을 쓰고 있는 걸 딸 재닛이 지적하자,]] '''"반값에 샀으니 일본 놈들 돈을 뺏은 거다"'''라는 논리를 펼쳤다.] 아주 완고한 고집을 가지고 있어, 가족들과 여러 갈등을 일으킨다. 특히 이민 2세대인 아들 정, 딸 재닛과 정서 차이로 자주 갈등을 빚고[* 한국계 이민자 1세는 비록 이민을 간 입장이지만, [[한국/문화|한국 문화]]가 [[캐나다/문화|현지 문화]]보다 더 익숙하고, 아무래도 태어나고 자란 곳이 한국이기 때문에 [[캐나다/언어|현지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숙할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한국어]]가 더 편한 입장이다. 비록 캐나다 시민권을 [[귀화|취득]]해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캐나다인]]이라는 정체성보다 더 강하다. 반면, 정과 재닛같은 이민자 2세는 어릴 때부터 영어와 프랑스어에 익숙한 편이고, 따라서 [[한국어]] 과외나 학원에 간다던가 부모가 교육하지 않은 이상, 한국어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캐나다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하다. 출생지로도 법적으로도 캐나다인이고, 한국 문화보다 캐나다 현지 문화에 더 익숙하다. 실제로 이민 1세대와 이민 2세대의 문화/정서적 차이로 인한 갈등은 여러 이민 가정의 대표적 문제이기도 하다.], 급기야 아들 정이 집을 나가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왜 집을 나갔는지에 대해 자세히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10대가 되면서부터 말썽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어느날에는 경찰이 정을 집에 데려왔고, 그 후 아빠와 정이 크게 싸우고 정이 집을 뛰쳐 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잔정이 많은 사람이며, 본인이 잘못한게 있으면 쭈뼛쭈뼛하게나마 사과를 하는 등 표현에 서툰 익숙한 한국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정이 본인을 제외한 아내, 딸과 몰래 연락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고 있다.[* 엄마의 말에 따르면, 자나깨나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창 밖만 바라본다고 하지만, 그정도 오매불망은 아닌 듯 보이고, 엄마가 아들을 위해 다소 과장한 말일 가능성이 높은 듯.] [[수술]] 후, 마취가 덜 풀려 헤롱헤롱 상태에서 문병 온 정에게 애뜻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사실상 감정적인 화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아들과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었지만, 여전히 억센 고집이 있어서 잘 풀릴 것 같다가도 싸운다.[* 예를 들어, [[탁구]] 에피소드. 아들과의 추억을 살리기 위해 일 핑계로 불러 탁구를 친다. 여기까지만 하면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이후에 내가 득점했네 네가 득점했네 하면서 싸운다. 재닛은 평소 부모님과 살기에 어느 정도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싸움을 피하는 법을 알지만, 정은 10년 가까이 떨어져 살았기에 결국은 쌍방이 미숙한 것. 또다른 에피소드에서는 결혼기념일 파티에 엄마가 기약없이 늦자 정이 먼저 나가려 하고, 아빠가 "가라. 기념일이 뭐가 중요해." 라고 하자, 정이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에요?" 며 싸우려든 적이 있다. 사실은 정말로 아빠엄마가 결혼기념일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거였지만, "무슨 뜻인지 알거든요?" "말해봐라 뭔데?" "먼저 시작하셨어요" "내가 뭘 시작했는데?" 라며 서로 소통을 안해서 싸우는 식. 게다가 완전 상극인 것 같지만, [[부전자전|부자가 하는 행동이 똑같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영어]]를 배웠기에 [[콩글리시|한국어에 맞춘 억양]]을 구사한다.[* 배우 폴 선형 리는 어릴 적 캐나다에 빨리 동화되고 싶었던 마음에 한국어 억양은 연습도 하지 않았지만, 대본을 읽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부친의 억양이 나와버리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첫 시즌의 첫화 첫 대사''' "Kevin. How can I help you?"를 보면 의문사로 시작하는 의문문의 말꼬리를 많이 올리며 '케빈아, 뭐(라도) 좀 도와 줄까?'라는 한국어 억양에 영어 문장을 끼워 맞추는 식이다. 또한 아버지가 그리워 눈물을 흘린 한인 2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https://www.macleans.ca/culture/arts/how-to-do-an-on-screen-accent-and-why-it-can-be-okay|#]]] 가끔씩 구사하는 영어 문법도 틀린다. 예를 들면, "You is~" 등. 곤란한 상황을 무마하는 한국인 캐릭터로서의 기믹으로, '''"아이 참(Aeecham)[* [[폴 선형 리]]에 따르면, 어릴 때 본인이 잘못 하면 부모님께서 그 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을 종종 내뱉는다. 처음엔 어색했던 것이 화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워져 시즌 1 후반 즈음엔 아주 자연스러운 아이챰으로 나온다. 가끔씩 말하는 한국어의 억양이 가족들 중 제일 자연스럽다. 말하기 외에 철자법도 가끔 틀리는데, 한번은 'Discount'에서 [[cunt|o를 빼는 바람에]] 이걸 본 니나 [[목사]]가 기겁을 하기도 했다.[* 뭐 드라마 주인공이 [[영어]]를 못하면 곤란하니 꽤 유창한 영어를 하도록 설정한 것이겠지만, 사실 이민 1세대들은 농담조차 제대로 못 하고 정말 간신히 생존에 필요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도 꽤 많은데, 비록 발음은 인토네이션이 없는 [[콩글리시|한국식 억양]]이지만, 문법도 거의 안 틀리고 평범하게 접객이나 자연스러운 회화에 농담따먹기나 언어 뒤의 암묵적인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라면, 이민 1세대치고는 굉장히 영어가 뛰어난 편이다.] 소유 차량은 2세대 [[기아 세도나]][* 카니발의 북미시장 수출명으로, [[식인|캐니벌리즘]]과 발음이 비슷해 이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그랜드 카니발)이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쉐보레 타호]][* 딸 재닛이 렌트한 차량이지만, 장기리스 및 렌트를 하려 했으나 차에 스크래치가 나서 [[리타이어]]된다.]를 타고 나오기도 했다. [[서민]]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 보이는 것과 다르게, 최소 10억대의 자산가로 추정된다. 이들의 집과 편의점이 있는 리젠트 파크(Regent Park)는 우범지대였던 과거가 있기는 하지만 '''토론토 도심 내에 위치한 동네'''다. 근래 들어서 [[토론토]] 지가가 많이 올랐기에, 특히 도심에 위치한 최소 방 2개의 단독주택이면 웬만하면 한화 10억 원은 충분히 넘는다. 융자 상환이나 집 주인이 따로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본인들 소유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래의 박 여사 수준은 아니겠지만, 김씨네 집안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종합해보면, 나름 괜찮은 살림에 번듯이 사는 아들과 딸, 괜찮은 수준의 [[영어]] 실력과 평판[* 이민자 1세대들은 거의 필연적으로 [[한국계 캐나다인|한국계]] 사회에 섞여서 그 밖으로 나가는데 애를 먹는 게 대부분인데, 한국계 사회 뿐만 아니라 주변의 중국계, [[인도계 캐나다인|인도계]] 사람들이랑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김사장은 분명 이민자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한 사람이다. 물론 한국계 등장인물만 지나치게 많이 출연하는 단조로움을 피해, 다양한 이민자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친구 캐릭터를 중국, 인도계로 설정한 것이지만 어쨌든.]을 모두 가진, 엄연히 객관적으로 '''성공'''한 이민자 1세대. 뚱뚱해 보이는 몸과 달리, 상당한 [[합기도]]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코믹스에 약간의 [[덕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화에서 [[헐크]]나 [[배트맨]], 울버린 등등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다.[* 배우 본인은 캐나다 [[501 군단(팬클럽)|501 군단]]에 속할정도로 열렬한 [[스타워즈]] 팬이면서 [[만달로리안]]에 X윙 파일럿으로 직접 출연한 [[성덕]]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팬으로, 어렸을 적 정을 데리고 블루제이스 경기를 보러 갔다던가, 교회 자선바자에 나온 [[호세 바티스타]]의 사인배트를 가지고 싶어한다던가, 주말에 나초를 만들어 블루제이스 경기를 봤다던가 하는 식으로 꾸준히 언급된다.[* 아들 정은 농구를 좋아하는데, 북미에서 야구는 시청연령이 장년층 위주로 형성되어 농구는 젊은이들, 야구는 노인네들 좋아하는 스포츠 이미지가 있다. 정과의 세대 차이를 표현하는 작지만 세심한 장치.] 시즌 4에 이르러서는 야구카드 수집도 한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이정도면 이미 중증 [[야빠|야덕]]. 야구말고도 축구에도 나름 조예가 있는지 정과 김치의 조기축구팀 경기에 응원을 가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박지성]]의 21번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기도 했다. 이 나이대 아재들처럼 화장품은 [[올드 스파이스]]를 쓴다.[* 제럴드가 김 사장네 집에서 잠시 지낼 때 김 사장의 올드 스파이스를 반 이상 썼다고 김 사장이 투덜대는 장면이 나온다.] [[대한민국|한국]]에 있을 때는 [[서울특별시|서울시]] 소재 고등학교에 근무한 [[역사교사]][* 그래서인지 딸 재닛이 한국인 남친을 데려오면 [[광복절]]이 언제냐고 질문한다. 하도 많이 당해서 나중엔 재닛이 남친들에게 미리 '1945년 8월 15일'이라고 귀띔을 해줄 정도.]였다고 한다. 요즘 교직에 대한 선호도나 급여을 보면 교사를 그만두고 [[이민]]을 간 것에 의아할 수 있으나, 1990년대만 해도 해외 [[이민]]은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이 당시 [[대기업]] 사원, [[전문직]], [[교수]], [[공무원]]이나 은행원들도 곧잘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나 [[미국]]과 같은 곳으로 [[이민]] 가서 허드렛일을 하거나 [[편의점]], [[세탁소]], [[청과물 가게]]를 운영했다.[* 실제로 [[파독 근로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독일]]에서 [[광부]]나 [[간호사]]의 월급이 당시 [[대기업]], [[전문직]], [[교수]], [[공무원]]의 월급의 6배 정도라고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캐나다]], [[미국]] 등으로 이민을 가는 케이스도 많았다. 실제로 폴 선형 리(이선형)의 부모도 [[교사]]였는데,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편의점]]을 운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